전북경찰청,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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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사랑 실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09.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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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조용식 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여했다.
 조용식 청장은 장보기 행사에 앞서 하현수 상인회장 등을 만나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등 지역농산물과 생활용품을 구입하였다. 이날 구입한 과일 등으로 어려운 이웃과 투병 경찰관 등을 위문했다. 
조용식 청장은 “근래 소비침체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사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민들의 어려운 일상까지도 살펴보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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