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과대포장 집중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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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과대포장 집중 단속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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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형마트 등 명절 선물용품 과대포장 집중 점검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10일 한국환경공단과 도·시·구 담당자들이 함께 전주지역 대규모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용품에 대한 과대포장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 점검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가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을 없애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제과, 잡화 등 선물세트류를 대상으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 비율, 포장횟수) 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간이 측정 후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 제조업체에 통보하게 되며, 통보받은 업체에서는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성적서를 점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경우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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