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서-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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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담회 개최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9.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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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9일 장수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센터장, 방문교육 지도사 등 6명과 다문화 가정의 범죄 예방 및 보호를 위해 협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언어·문화 차이로 신고방법에 익숙하지 못하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성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등 주요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문화 가정 관련 범죄신고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가정폭력 특성상 신고를 못하고 은폐 될 가능성도 있어 다문화가정 방문지도사 등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사례 발견 시 경찰에 신고토록 협조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112신고 전화번호 등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책자(13개언어)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다문화가정에 배부하기로 약속하였다.
박정원 경찰서장은“다문화가정 신고·접수 처리시 신고자가 한국말이 서툴더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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