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음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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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화산면민의 날 ‘화합 한마음 큰잔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9.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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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명 주민 참여… 교류 협약맺은 경기도 화성 화산동도 참가
완주군 화산면 주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10일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35회 화산면민의 날 한마음 큰잔치’가 마을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들도 함께해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마을대항 민속경기(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게이트볼)는 주민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중배 체육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화산면민이 일심동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군수상으로 지역발전상, 부녀회장상, 이장상이 수여된 가운데  김광태(67)씨가 지역발전상을, 여정화(77)씨가 부녀회장상, 유재호(68)씨가 이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면장상에는 장수상 이승종(99), 애향상 임한섭(65), 화목상 이윤정(42)씨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태선(60)씨가 체육회 공로패를, 화산중학교 조건(1학년) 등 3명의 관내 학생들에게는 화산교회에서 기증한 1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소병호 화산면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면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산면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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