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119구조대,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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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구조대, 가을철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준비 박차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9.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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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119구조대(구조대장 염정길)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행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주요 산, 등산로 지리조사 및 산악장비 점검 등 출동체계를 구축하였다.
최근 등산, 캠핑 등 산림을 이용한 치유와 휴일에 여가활동으로 등산을 선호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늘어남에 따라 119구조대는 가을철 주요 등산로·사고 다발지역 등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아산면 반암리 병암바위 일대에서 구조대원의 체계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전문기술을 연마하고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로프 및 들것을 활용한 인명구조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운반법.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법, ▲지형물을 이용한 로프구조 훈련 등 산악사고에 대비한 전반적인 구조 기술훈련을 했다.
고창소방서 119구조대장은“즐거운 산행 속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산행에 앞서 필히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을 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게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또한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운동화보다 등산화를 신고 등산 장비 등을 갖춰 산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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