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 공정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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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 공정률 85%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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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당 등 5개 건물 공사 순항… 내년 3월까지 완료

전라감영이 내년 3월이면 복원된다.
이는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상지이자 전라도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전주한옥마을에 집중됐던 여행객의 발길도 전라감영을 지나 구도심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가 핵심건물인 선화당과 관풍각, 내아, 내아행랑, 연신당 등 5개 건물이 조선시대 옛 모습을 되찾는 등 85%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감영은 오늘날의 전북과 전남,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도 최고의 지방통치행정기구로, 전라감영의 중심건물인 선화당은 전라감영의 수장인 전라감사가 집무를 보던 정청(政廳)이다.
내년 3월까지 총 104억원을 투입해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을 복원할 계획으로, 현재 5개 건물이 한옥건물의 마지막 공정인 수장공사를 마치고 담장 및 마당 정비공사만 남겨둔 상황이다.
오는 10월까지는 내삼문과 외행랑 건축을 위한 목재 치목(나무 깎기)을 완료한 후 기둥을 세우는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1921년 도청사 건물과 1956년 도청사 건물의 흔적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전라감영 복원에 이어 향후 풍남동과 중앙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전주부성 복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선왕조 의례 문화 재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구도심 일대를 찬란했던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역사도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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