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성덕면 봉사회(회장 김영숙)는 16일 성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을 위한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성덕면 봉사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이불빨래를 돕는 등 빨래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성덕면 봉사회 회원 일동은 취약계층 40여 세대에 방문하여 이불 등 밀린 빨랫감을 수거하고, 세탁 후 햇볕에 뽀송하게 말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등 빨래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성덕면 봉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불빨래 봉사활동은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상원 성덕면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