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정신건강 증진 위한 전문가와의 간담회 실시
상태바
김제소방서, 정신건강 증진 위한 전문가와의 간담회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9.17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7일 오전 본서 2층 회의실에서 관서장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사고 현장에서 죽음을 쉽게 목격하는 것은 물론 같이 활동하는 동료의 순직과 유독물질, 감염 등에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 직군이다.
이날 간담회는 윤병헌 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간부공무원 10명과 ㈜지안 수석상담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은 관리자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한 만큼 PTSD에 관한 이해?개념부터 실제 사례를 알아보고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과 증진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논의했다.
윤병헌 서장은 “직원들이 정신적 충격 및 외상 후 스트레스를 혼자 끙끙 앓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심리상담 전문가의 도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