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예술인상에 이현곤씨
이번 예술제는 고창군(군수 이강수)과 사)한국예총고창지회(지회장 박세근)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음악 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고인돌농악단, 고창국악, 피아노, 9988생활체육 공연 동아리, 밸리댄스, 째즈무용, 장고소고춤, 이하이안 통기타 등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물들였다. 로비에는 예쁜 손글씨(POP)와 수채화가 전시됐다.
박세근지회장도 “지친 삶의 활력을 다져주고 작은 휴식 공간이 되는 예술제가 되길 바라며 예술을 통해 화합․소통․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1회 고창예술인상은 하전 이현곤(59․고창 고수면)씨가 받았다.
이 씨는 제3․4대 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장을 역임하고 제4회 전라북도 예술인상 수상(2000년)과 전라북도 미술대전입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고창예술인상은 예술창작활동을 통하여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산장학회(이사장 안재운)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수여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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