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 이름 없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 이어져
상태바
송학동, 이름 없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 이어져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9.18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 송학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름 없는 기부 천사들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8일 송학동에 따르면 A사업체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해와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매주 2번씩 5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A사업체 대표는 “혼자 힘으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반찬 후원을 하게 됐다”며 “비록 여유가 없어 직접 전달은 못하지만 어르신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추석을 맞아 한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200만원과 백미 10kg 1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 및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