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회계시스템 정착이 세금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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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회계시스템 정착이 세금투명성 높인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09.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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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각종 기관과 단체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 국가돈은 ‘눈먼 돈’이라 한다. 절대 있어 선 안 될 일이다. 지난 유치원사태에서 보듯 국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자신들의 쌈짓돈으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일부 원장들은 “그게 무슨 잘못이 있냐”라며 항변했다. 서민들과 직장인들은 유리지갑으로 꼬박꼬박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그러한 부정한 곳에 쓰여지길 절대 바라지 않을 것이다.
전북교육청에서 K-에듀파인의 정착을 위한 인력풀을 구축키로 했다. 교육을 통해 모든 학교 및 사립학교에 K-에듀파인의 적용을 위한 강사교육이라 한다. 이 사회가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아직도 세금을 탈루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을 횡령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는 방증이다. 여기에 사회단체들의 적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노동조합과 협동조합 등 세금이 지원되는 곳이라면 어김없이 국가회계시스템을 적용시켜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켜야 한다. 현재 노인복지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행복해야 사회가 안정될 것이다. 지금의 노인들은 과거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치열하고 분주히 생활했다, 자신의 노후대책도 없이 열심히 일하고 가정을 돌봤다. 정작 자신의 노인생활을 등하시 여긴 결과 초라하고 궁핍하게 생활하고 있다. 국가 및 지자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노인이 된다. 어느 누구 거스를 수 없는 진리이다. 전북의 강점인 ‘은퇴 후 40년은 전북’이라는 슬로건이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이다. 60세 한창인 나이에 은퇴해 젊은 노인들이 늘고 있다. 국가의 소중한 인력들이 낭비되고 있다. 중·후진국에 투지이민이 늘고 있다.  은퇴 후 생활을 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실버산업을 발전시켜 해외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전북이 가진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실버산업에 눈을 돌려야 한다. 지금 모든 언론이나 공중파 및 방송매체에서 잘 먹고 친자연적인 삶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 넘치고 있다. 시대에 맞게 환경에 적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웰빙 전북을 건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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