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런 산내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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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런 산내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9.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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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내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1회 산내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남원시 산내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
산내면발전협의회(회장 차상진)가 주관하고 산내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여 지역주민, 향우회원 및 출향인,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산내면민의 날 행사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날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산내면민의 장을 수여하는데, 산내면민의 장 심의위원회(위원장 우남제)는 지난 9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부문 공익봉사장, 산업·행정공로장, 애향장, 효열장 중 2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공익봉사장에 김재준(70)씨, 애향장에 김재섭(64)씨를 각각 선정 하였다.
공익봉사장에 선정된 김재준씨는 현재 산내면 방범대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방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산내면 자율방범대를 적극 후원하는 것은 물론, 2005년부터 현재까지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건강음료를 후원하는 등 산내면민의 복지향상과 산내면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을 해왔다.
애향장에 선정된 김재섭씨는 재부산 남원산내 향우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타향에서 여러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향우들의 결속을 높여 매년 행사마다 잊지 않고 고향을 찾는 것은 물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산내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을 보여 왔다.
우남제 산내면장은 “이번 산내면민의 날은 모든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단결하여 산내인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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