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드론축구의 성장가능성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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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지자체 드론축구의 성장가능성에 주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9.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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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2019 정책페스티벌’ 행사에서 드론축구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일반 국민과 국회의원, 관계공무원 등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전주시가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를 홍보하는 정책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회 정책대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책경연대회, 정책토론회 등과 함께 총 26개의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정책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는 전북지역 대표로 드론축구를 주제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부처 관계자와 전국 지자체 관계자, 정치권 등에 성장동력산업인 탄소산업과 미래먹거리산업인 드론·ICT기술을 융복합한 전주시 드론축구를 널리 알려 드론축구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국제레저스포츠산업전에서 드론축구가 시범경기로서 첫 선을 보인 이래에 현재 전국에 16개 지부 168개 팀과 중국·일본 등 4개국가에도 해외 드론축구팀이 구성됐다.
나아가 드론축구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의 (사)대한드론축구협회(이사장 김승수, 양균의)가 설립돼 드론축구대회 개최와 대외협력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제항공스포츠를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연맹(FAI)에서도 드론축구를 시범종목으로 선정하고 드론축구 규정을 채택하는 등 국제적인 드론레저스포츠로의 입지를 갖춰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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