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기업 참여 75개 일자리 제공
군산 산업단지 내 44개 중소기업이 건실한 군산 청년들을 모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참여기업 모집결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청년인력 수급을 위한 일자리 요청이 많았으며, 총 44개 기업 및 단체에서 75개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제공될 사업은 민간취업연계형 4개 사업으로, 만나보자 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 청년문화기획가 양성사업, 청년 사회문화서비스 기획가 양성사업, 창업매니저 양성사업이며 매칭 후 해당 기업이나 단체에서 근무하며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청년 외에도 일자리사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 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선호하는 기업부스를 방문하여 면접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진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방문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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