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주 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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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전주 혁신도시 악취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성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9.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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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국회의원, “악취문제, 정동영대표 김광수의원과 힘 합해 일거에 해결해야”
 
지난 20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김광수 의원과 공동 주최한 ‘혁신도시 악취문제해결 어디까지 왔고 어떻게 해결할까?’라는 주제로 주민 토론회가 개최됐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혁신도시의 악취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축사 시설 매입 및 이전보다는 악취저감과 협업을 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민·관·축협 협력 강화, 완충 숲 조성을 통한 악취 저감, 퇴액비화 시설 우선 관리대상 지정 등의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도 김호주 환경보전과장은 진행 중인 15개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조례개정을 통한 배출허용기준강화와 악취 저감시설 설치지원을 진행할 예정으로, 정부안에 반영된 새만금특별관리지역지정을 위한 용역비의 예산 반영과 현업축사 매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민주평화당 전북희망연구소장 박주현 국회의원은 “전주혁신도시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라북도, 김제시가 혁신도시 지역구인 정동영 대표와, 기금운용본부와 금융중심지를 관장하는 복지위의 김광수 의원, 축산악취문제 해결을 관장하는 농해수위의 박주현 전주 3인방과 전격적으로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최춘희 전주시 환경위생과장과 강한성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연구용역 결과가 3~5개월 쯤 걸리는데, 내년 초에 최대한 빨리 연구용역을 진행한 후 그를 근거로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과 관련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전주시와 김제시가 협력해 해결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현 의원은 “악취해결에 필요한 모든 사업과 예산내역을 전북도가 만들어주면, 그 예산이 800억이 되든 900억이 되든 이번 정기국회부터 정영동, 김광수, 그리고 제가 힘을 합해서 국회에서 세게 부딪쳐 보겠다”며 해결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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