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만개한 고창 선운사서 ‘제16회 꽃무릇 시화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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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만개한 고창 선운사서 ‘제16회 꽃무릇 시화전’ 열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9.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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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인협회 고창지부(지부장 나순희)가 주최하고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후원하는 ‘제16회 꽃무릇 시화전’이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인 선운사에서 열렸다.
고창군 선운사는 계절따라 동백과 벚꽃, 시원한 계곡, 울듯불긋한 단풍, 순백의 설경이 장관인 곳으로 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열린 ‘제16회 꽃무릇 시화전’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김영호 고창군의회 부의장,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운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시화전에선 초등부 선동초 3학년 황세웅 학생, 중등부에서는 아산중 3학년 조경미 학생, 고등부에서는 고창북고 2학년 장성민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문인협회 고창지부 나순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문인들이 탄생하고 고창문학이 보다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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