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쌀 생산 모색” 고창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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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쌀 생산 모색” 고창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열어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9.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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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쌀 브랜드화 위한 고품질 쌀 생산 기술 교육, 쌀 이용 가공식품 전시 등

고창군은 24일 고창읍 월암리 ‘고창쌀 브랜드화 품종비교전시포’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벼농사 문제점과 개선점 분석에 이어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고품질 쌀 생산 실천기술과 신품종 특성에 대한 식량과학원 김보경 박사의 특별교육이 이어졌다. 

또 다양한 벼 품종을 식재한 시험포장을 돌아보며 품종특성 파악,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가공식품 시음·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창쌀 브랜드화를 위한 추천 품종과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37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고창에서 생산된 쌀을 이용해 만든 쌀막걸리, 수제 쌀맥주와 유기농쌀과자의 맛을 보고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시음·시식회도 열려 농업인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모두의 기대와 열망에 부흥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해서 고창 쌀 브랜드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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