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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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 백요셉
  • 승인 2019.09.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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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구경을 나서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이다. 이런 가을 행락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무엇일까.
한국도로공사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20% 이상이 졸음운전으로, 사고 원인의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졸음운전사고 발생시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의 7.5배나 된다.

그렇다면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 환기를 자주시키자. 환기를 시켜주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축적되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두 번째,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가능한 동승자가 있는 것이 좋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 껌이나 커피 등 적당량의 간식을 차에 두고 먹으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노선에 235개의 졸음쉼터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오는 졸음을 무작정 이겨내려고만 하지 말고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을 이용하여 20분 이상 수면을 취한 후 운전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다가오는 행락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으로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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