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은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국 근대사에 변곡점이 된 사건을 재조명하고자 2019년 공연 제작 방향을 정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음악회를 진행했고, 이어 예술적 승화를 이룬 마지막 공연으로 ‘만세배 더늠전’을 준비했다.
이 작품은 창극단(단장 조통달)에서‘제52회 정기공연’ 및 ‘2019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작’으로 준비해 10월 2일(수) 오후 5시, 3일(목) 오후 3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무대에서 회전하는‘만세배’를 타고 우리 민초들의 가슴 아프고 치열했던 그 삶과 광복에 대한 의지를 품고 곳곳으로 항해를 시작한다.
특히, 일제 치하 전라북도의 실제 사건을 담아내는 의미 있는 작품의 무게만큼 창작 제작진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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