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가정환경이 미래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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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정환경이 미래를 좌우한다.
  • 황수현
  • 승인 2019.09.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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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상관파출소 황수현

사회가 급변하고 예전보다 먹을 거 걱정 없이 잘살 고 있다곤 하지만 경제적 빈곤, 취업난, 금 수저와 흙 수저 등으로 분류되는 양극화 심화 등은 가족해체를 앞당기는 큰 요인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는 아동과 노인 학대, 패륜범죄, 가정폭력 특히 청소년 범죄 문제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진다.

청소년 문제는 매우 심각할 정도로 위험수위에 도달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흉포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상의 각종 성인 모방범죄, 사이버범죄 등 요소요소에 청소년 관련 사회적인 일탈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각종 제도를 개선 부여하고 있지만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희망 어린 모습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어떤 장미 빛 제도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제1차 적인 집단인 가정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소년 범죄 피의자 성장과정의 환경 적인 면의 통계를 보면 거의 잘못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경우가 태반이다. 부모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등의 가정폭력, 이혼, 알콜 중독으로 인한 아버지의 난폭한 성격 등 결손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범죄 관여 및 사회적인 일탈행위가 대부분이다.
우리 미래의 꿈이며, 희망, 그리고 거함의 기관 같은 강렬한 피를 내뿜는 단단한 심장을 가진 청소년들이 나라의 내일을 이끌고 짊어지고 가기 위해서는 가정의 좋은 환경이 최선의 길이다.
청소년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절대적으로 청소년들이 어두운 곳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좋은 환경을 유지하며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기초적인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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