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로컬푸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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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로컬푸드 먹는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9.2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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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로컬푸드 공급 업무협약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전북에서 나는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식재료로 공급받으며 지역과의 상생과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전주시·완주군,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12개소)은 27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로컬푸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며, 전체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성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했다.
공공기관은 구내식당 식재료뿐만 아니라 행사 기념품 및 부식서비스, 명절 선물 등에 로컬푸드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
공공기관과 도.전주시.완주군은 로컬푸드 생산·가공 체험 등 상호 교류·협력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을 지원하고, 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은 전주와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중소 농업인이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다.
현재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13개 공공기관 중 12개 기관이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5개 기관은 전주 공공급식지원센터, 나머지 7개 기관은 완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식재료를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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