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시장,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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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전통시장,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9.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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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돼 최대 2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내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18억원의 사업비로 고창전통시장 남문에 6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로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해 먹거리·특화상품 개발, 핵심점포 육성 등 고창전통시장을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고창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고객편의시설 신축, 진입로 개설, 아케이드 정비 등 시장 환경을 정비했다. 또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해 고창의 특산물과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장보기 환경이 개선되고, 고창전통시장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특성화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전통시장 정수곤 상인회장은 “고창군과 군민의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모사업에 선정 된 만큼 앞으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 고창전통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창전통시장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창전통시장이 부단히 노력하고 변화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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