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위 빛나는 재능 열정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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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 빛나는 재능 열정의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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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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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주최·주관 제1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 ‘성료’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가 13회를 맞았다. 지난 28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열린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 대회가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전북연합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 한일장신대학교, 효사랑실천 전북협의회, 눈부신자연애, 변산해수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저, 고), 중등, 고등 예선 및 본선, 심사총평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통해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졌고, 매년 입상자들은 전통있는 상급 교육기관으로 진출하는 등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 예원중학교 3학년 장인서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고, 고등부 김어진(홈스쿨링), 중등부 김민서(회현중 3), 초등고학년부 이하나(전주반월초 6), 초등저학년부 황소윤(전주서일초 2)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고등부 박하원(홈스쿨링), 중등부 박누리(봉서중 2), 초등고학년부 강리원(익산가온초 5), 초등저학년부 노은찬(완주봉서초 3), 장려상에는 고등부 김지원(충남예술고 2), 중등부 황찬빈(이리동중 2), 초등고학년부 김나윤(군산진포초 6), 초등저학년부 김지우(전수서일초 2) 학생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최다현(이리남성여고 3), 조이슬(덕암초 1), 황연우(전주우림중 1), 박유선(전주서일초 4), 정유림(전주서일초 4), 최지인(전주서일초 4), 서은빈(전주조촌초 3), 류시우(전주서일초 2) 학생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에는 안현정, 유종실씨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인터뷰> 음악을 즐기는 자세로 긴장감 풀어
제13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전국 피아노 콩쿠르에서 영예의 대상은 예원중 장인서 학생이 차지했다. 선곡은 L. V. Beethoven piano sonata를 연주해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본 대회는 매회를 거듭되면서 재능있는 학생이 출전해 높은 연주 실력을 겨뤄왔다. 따라서 이번 대상을 받은 장인서 학생의 소감을 들어봤다.
 
■ 이번 콩쿠르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과 소감은?
외할머니가 늘 그리워하는 고향 전주에서 콩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뻤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너무나 가슴이 벅차고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마음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48개월부터 이모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가족과 이모 그리고 이지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최해주신 연합신문사 여러분과 심사위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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