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깬 신천지 말씀대집회 성공적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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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깬 신천지 말씀대집회 성공적 출발
  • 시민기자 강명화
  • 승인 2019.10.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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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이만희 총회장 직접 강의 나서

“추수한다, 인 친다, 12지파 창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라면 성경을 가지고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스스로 성경대로 창조됐느냐 안 됐느냐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4일 열린 말씀대집회를 통해 오늘날 예수님이 약속한 신약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거하고 성경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구원에 이를 것을 호소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에서 강사로 직접 나선 이 총회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추수하고, 14만 4천명을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는 말을 못들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왜 듣고도 확인하지 않느냐. 맞는지 안 맞는지 성경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이 총회장은 오늘날이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때로서, 신약대로 예수님이 천사들을 통한 추수를 하고 있다고 알리며 추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기성교회에서는 가라지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이라고 가르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세상은 씨(말씀)가 뿌려지지 않은 ‘빈 밭’이라면서 계시록 성취 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 중에 추수된 자, 추수되지 못한 자로 나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될 때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을 자기 사자로 삼아 교회들에게 (계시록 성취를)증거하게 한다고 설명하며(계시록 22장) “나는 요한계시록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예수님이 보낸 사자”라며 “에스겔 3장의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은 예수님이 패역한 이스라엘에게 증거했듯 나는 계시록 10장에서 열린 책을 받아먹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이 말을 차라리 안 들었다면 모를까, 추수한다, 인 친다, 12지파 창조한다 이 말을 들었다면 내가 구원받기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오늘날은 추수되고 인 맞고 12지파에 소속되어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자신이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말씀대집회는 2천석이 마련됐지만 오후부터 현장에 3천 명의 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門前成市)를 이뤘다. 대집회 사전 신청자는 6천여 명에 이르러 신천지 서울?경기지역의 교회를 개방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목회자는 160명이 참석했으며 신학생과 타 종교관계자 등이 1천 명 가까이 참석하면서 종교계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총회장의 강의가 끝나자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고 종교와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후속교육 상담에 참석자들이 몰리면서 신천지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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