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선비문화를 박물관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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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선비문화를 박물관에서 배운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9.10.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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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선비문화 아카데미 심화과정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은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선비문화 아카데미 심화과정’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전주박물관의 ‘조선 선비문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상반기에도 8회에 걸쳐 선비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하여 선비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강연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그 연장선에 있으며 각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화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10월 31일에는 ‘인성교육의 본산,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7일에는 ‘선비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강연이 있으며, 11월 14일에는 ‘고문서로 살펴보는 선비문화’를 주제로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실장의 강연과 11월 21일에는 ‘조선의 밥상머리 교육’을 주제로 김미라 성균관대 초빙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선비문화와 관련된 조사·연구·자료수집·전시 등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 역시 이러한 연계선상에서 있으며, 우리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지식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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