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요즘 거리를 보면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이륜차를 운행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륜차 사고가 났을 경우 안전모 미착용 시 사망률이 착용 시보다 약 2배로 나타나 안전모 착용은 필수이다.
또한 배달 문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배달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보면 대부분 청소년이다보니 귀에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곡예 운전을 하는 등 이륜차 운전자들이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모는 내 생명을 지키는 안전장치이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하고, 노력해야 만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이다.
늘 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더 이상의 귀중한 인명피해가 없어지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