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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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 지원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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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환경과(과장 오형석)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과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처리 지원을 추진한다.
보관슬레이트는 자연재해 등으로 떨어진 슬레이트들을 시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것이고, 방치슬레이트는 하천변, 도로가 등 불법 투기되어 버려진 슬레이트들을 의미한다.
한때 고기 굽는 불판으로까지 사용됐던 슬레이트는 석면이 함유되어 있어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되었으며, 철거시에는 지정된 전문 업체를 통해서만 철거가 가능하다.
김제시에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슬레이트 주택 1,933동을 철거했으며, 올해 7억9812만원을 투입하여 334동의 주택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였으며, 또한 2회 추경에 반영된 순수 시비 3억원의 예산으로 보관 및 방치슬레이트 21,545㎡를 처리할 예정이다.
오형석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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