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 「제6회 한마당축제」로 전북이 하나 되다
상태바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 「제6회 한마당축제」로 전북이 하나 되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회장 강정완)는 지난 8일에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해요! 2019년 제6회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곳 김제! 벼가 익어가는 가을날, 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하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정다운주간보호센터에서 태권도 시범을, 푸른나래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에어로빅 및 핸드클랩을 보여줘 멋진 축하 무대로 장식하였다. 그리고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돌보고, 권익 옹호에 앞장선 종사자 2명이 전라북도지사상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패를 수상했다. 그리고 따뜻한 차와 어묵, 솜사탕, 팝콘 등 풍성한 간식 나눔에 이어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된 이 날 축제는 도내 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마음이 하나 되기에 충분했다.
강정완 회장은 “축제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표현과 긍정적인 표정은 우리의 관계가 끈끈해졌음을 느끼게 한다. 그야말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서로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지역사회 안에서의 관계 맺기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해하고 참여하여 서로가 보듬어 주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는 2013년 9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 이용자들의 자립 및 권익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