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28일에 있을 광주소방   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화재의 다양화와 복합건축물로 인한 위험성 증가에 따라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평가는 필기·실기 평가로 이뤄지는데 실기평가 항목은 ▲화재진압4인조 법 ▲공기호흡기 착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기구묶기) ▲동력절단기 조작 ▲송풍기 조작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이며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 대응능력 자격을 갖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