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 창출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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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자리 창출하는 ‘공공산림가꾸기’ 시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10.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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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완주군이 일자리도 창출하고, 효율적인 산림의 관리를 꾀하는 공공산림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완주군은 청년 실업자와 민간일자리 재진입이 어려운 장년층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산림부산물을 수집하거나 산림재해의 예방, 복구, 도로변 경관림 조성,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 등 공공성이 높은 산림의 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산림청 일자리 추경예산 1억7400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일거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연말까지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공분야 정비사업을 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내지역을 내가 직접 가꾼다는 데에 참여자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완주군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덩굴류제거단의 활동을 통해 20여명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생활권 주변 덩굴류 피해지역 등 관리가 필요한 곳에 공공산림가꾸기를 실시해, 읍면별 지역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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