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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서부내륙고속도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기존 재정사업을 박근혜 정부가 갑자기 민자사업으로 전환, 고요금 등 이용자 피해 우려
2019년 10월 10일 (목) 18:34:51 서윤배 기자 seayb2000@daum.net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0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호남·충청권의 지역차별을 가속화시키는 서부내륙고속로로 민자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정 대표는 “대기업 등 민자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또다시 호남권과 충청권이 희생해야 하는가 ”라며 “즉시 민자사업 진행을 중단하고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를 투명히 공개하고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2의 서해안고속도로로 불리 우는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2008년부터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2014년 박근혜 정부하에서 갑자기 민자사업으로 전환됐다.
정 대표는 “고속도로 민자사업은 기본적으로 장기간 국민의 높은 통행료 부담과 저가 건설비용을 통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들의 수익만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라며 “천안~논산 간 고속도로는 지나치게 높은 통행료 부담을 통해 충청권과 호남권 지역 이용자들의 고혈을 빨아들이는 악명 높은 고속도로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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