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지구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보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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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보호 ‘만전’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1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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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전화금융사기 피해 직전 할머니 보호 ‘귀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 덕진지구대(대장 장진욱)는 우체국을 사칭하며 할머니에게 접근, 신용카드 명세서가 반송되었으니 찾아가라며 유인, 현금 2,000만원 편취하려는 것을 상담조치로 예방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덕진지구대에 다르면  박할머니는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재차 받은 후 현금 2,000만원을 찾아 범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북동 우체국을 가던 중 지난 6월 덕진지구대로부터 상담받은 내용이 상기되어 지구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박모(76세) 할머니는 지난 6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전화금융사기 전화를 받은 사례가 있었는데 당시 신정섭경위가 유사사례 및 예방법을 상담조치 후 유사 내용의 전화를 받을 경우 신속히 덕진지구대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 사실이 있었다.
  지구대를 방문한 박할머니는 직원들과 상담중에도 범인을 만나 돈을 건내야 한다며 완강히 주장하였으나 덕진지구대는 할머니를 적극 설득,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것이다
  한편, 장진욱 덕진지구대은 “노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대상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대응하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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