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종자박람회, 올해도 김제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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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종자박람회, 올해도 김제에서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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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최종점검, 현장보고회
지난 10일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전 부시장의 주재로 행정지원 최종점검 현장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종자산업진흥센터 중강당에서 국제종자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진행상황을 청취하였으며, 김제시청 관련 부서 실과장들이 세부지원계획을 보고한 뒤, 박람회장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8월 말 개최된 국제종자박람회 행정지원 실무협의회의 연장선에서 행사 전 준비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 기간에 이루어지게 될 지원계획을 들어보는 자리였다.
온·오프라인 홍보, 현수막 등 홍보물 관리, 행사장 주변 제초작업, 박람회장 가로수 정비, 음식·숙박업소 지도 점검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교통 및 주차장 관리지원, 교통정체 및 불법 주정차를 대비한 셔틀버스 승강장 운영, 행사장 주변 노점상 단속 및 앰뷸런스를 포함한 응급구호반을 배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충분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전 부시장은 “작년에 제2회 박람회를 통해 53억원 규모의 종자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제1회 박람회의 34억원 수출계약 대비 150% 이상 증가된 수출실적을 보였다.”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우리시 종자산업 메카의 꿈을 실현시키고 종자수출 확대라는 국가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2019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2019.10.16.(수) ~ 10.18.(금)까지 3일간 개최되며, 주제존, 산업존, 전시포 등의 전시프로그램과 각종 학술행사 및 일반 관람객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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