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앞장
전북도가 내년부터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재 2020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돼 국회 예산심의를 남겨둔 상태로, 사업 추진 시 50여명의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2.8GW급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에는 1,200명 이상의 유지보수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한편, 전북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종합실천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추진 중(‘19.10.~’20.7.)에 있으며,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기업유치와 연구기관 확충 및 신규 기관 유치사업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탄소산업과 함께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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