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미래를 바꾸다’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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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미래를 바꾸다’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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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18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려

제3회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이달 16일~18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는 ‘씨앗, 미래를 바꾸다’란 슬로건으로 종자기업 뿐 아니라, 종자관련 전·후방 산업관련 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박람회는 크게 주제존·산업존·체험존으로 꾸며진 3개 테마 전시관과 전시포 및 전시온실로 구성했으며, 종자산업 관련 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종자산업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체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개 테마 전시관은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주제존’과 종자기업 간 교류와 기술홍보를 위한 ‘산업존’, 그리고 직접 참여가 가능한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전시 작물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고추 △무 △배추를 비롯해 해외수출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브로콜리 △양배추 △청경채 △콜라비 △토마토 등 33작물 370품종, 그리고 재단에서 보급하고 있는 △기장 △들깨 △수수 △옥수수 △콩 등 우수 밭작물 15품종이다.
아울러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 140여개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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