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동작구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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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 동작구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10.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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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영곤)가 14일 심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근형)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심원면의 도?농간 자매결연은 지난 2017년 7월 서강동과의 체결 이후 이번이 2번째다.

이날 협약식은 심원면장, 심원면 주민자치위원장, 서울 동작 사당4동장,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 대상인 서울시 동작구 사당4동은 22개통 143개반이며 인구 1만4000여명이 거주하는 주거밀집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예술, 도?농 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을 마친 참석자들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이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는 고창갯벌생태지구를 포함,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심원면 유영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과 도?농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심원면장은 “지역특산품 직거래 판매, 대표축제 참여 등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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