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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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간담회 개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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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보호구역 지정 대상 기관 및 단체 한자리에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15일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교통 환경 대부분이 일반인 중심의 시각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것을 개선하여 교통약자인 노인?장애인?어린이에게 균형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처음으로 도로교통법상 보호구역 지정 대상인 노인?장애인?어린이를 대표한 노인?장애인 복지관, 학부모회에서 모두 참석하여,  각 기관 및 단체의 특성에 맞는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사고 예방 판소리 공연 및 어린이들과 참석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를 다짐하며 함께 부른 ‘아름다운 세상‘은 감동적인 무대로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노인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야간에  어두운 도로환경개선과 시?군도상 인도 설치 확대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無장애 여행과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애물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베리어프리 등이 교통 환경에 녹아 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보호구역 속도하향 추진 및 무인단속 카메라 확충, 노후?훼손된 시설물 점검 및 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참석자들은 “전북경찰이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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