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언제나 행복한 공감형 복지도시 박차
상태바
김제, 언제나 행복한 공감형 복지도시 박차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0.15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 기본생활권 보장 사회안전망 ‘탄탄’
김제시는 언제나 행복한 시민공감형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시민과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한 박자 빠르게 대처하며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교육시설을 확충해 문화·여가생활 보장하고자 노력했다. 그 외에도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등 총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고 있다. 오늘은 김제시 주요 복지사업에 대한 성과와 비전에 대해 알아본다.  
 
▲호국 보훈 선양사업 추진
김제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각종 예우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존 사망한 국가유공자의 베우자에게 제한적으로 지급했던 보훈수당을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및 6·25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 참전유공자 본인이 사망했을 시 그 사망 시점과 관계없이 배우자 모두에게 보훈수당 지급을 확대했다.그리고 7개 보훈단체 1,291명의 회원에 대한 관리와 지원, 현충일 기념행사 추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무료급식지원 사업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해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급식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광교회 등 관내 5개 종교기관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생활개선회 김제시연합회를 비롯해 관내 6개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무료급식사업은 단순 급식뿐만 아니라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복지급여의 적정성 확보
복지재정 누수 방지빈곤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한편, 복지대상자의 소득과 재산에 대한 변동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정확하고 공정한 복지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매년 반기별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해 기초생활보장외 11개사업에 대해 건강보수월액을 비롯, 25개 기관 80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반영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복지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업 2,893세대 5,397명을 대상으로 신규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해 복지급여를 감소, 증가, 중지시키는 등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기본생활 보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소득, 건강, 돌봄 등 시민들의 기본생활 보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보장권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국민기초수급자 3,625세대 4,892명에게 연간 199억의 생계,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을 대상으로 3,025세대에 시중 판매가의 10~50% 수준으로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건강상태와 근로능력 등 개별적 특수성 및 가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급여를 실시해 대상자의 욕구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소득층 자활, 자립 지원 자활사업
저소득층 자활, 자립 지원 자활사업은 2000년 8월 김제지역자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본격 추진, 2019년 현재 12개 사업에 150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통해 김제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자리 제공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자립의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주요 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공서비스 제공 사업부터 세탁, 세차 ,도시락 배달 사업, 지역 특화 사업인 농산물 생산, 판매 사업, 카페 운영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각 개인의 근로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사업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또한, 자활근로 소득이 높아질수록 생계급여가 감소되는 구조로 인해 근로의욕을 해치고 사업 참여율을 감소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자활급여의 30%를 자활장려금으로 지원하는 등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지원 대책을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중앙정부 주도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이용권(바우처)형식으로 서비스의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7개 사업과 노인 대상 3개사업, 기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2개 사업으로 총 12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3개의 제공기관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2인기준 월 435만9,000원) 가구이고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재 김제시는 1,634여명 정도의 대상자가 서비스혜택을 받고 있고 100여명이 제공기관 인력으로 일자리를 얻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제 장애인종합복지타운 조성 박차
9월말 기준, 김제시 장애인 인구는 9,411명으로 인구 대비 1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지원, 장애인 단체와 시설 운영지원을 위해 17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복지 분야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996.6㎡ 지상 2층 규모로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20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2억 5,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장동을 증축하게 됨으로써 기계 진동으로 인해 건물 균열 발생 등 위험요소에 노출돼 있던 근로장애인에게 안전한 작업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돌봄과 자립 지원 강화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장애인 총 7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직무 활동을 통해 업무 능력을 습득해 추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4월부터는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종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 지급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사업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치료와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장애인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시각장애인 TV 시청 지원, 음성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및 장애인신문보급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제시는 지난 성과를 기반 삼아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 위기 가구를 더욱 확대 발굴해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 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확충하는 한편, 수요자 중심의 전달체계를 개편·추진함으로써 저소득층에 대한 소득 및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언제나 행복한 시민공감형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