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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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수칙
  • 이슬희
  • 승인 2019.10.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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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 순경 이슬희

본격적인 가을행락철을 맞이하여 안타까운 교통사고 발생도 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16~’18년) 단풍철이 시작되는 10월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하루 평균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2시간마다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책 첫번째는 안전거리 확보이다. 여러 대가 한꺼번에 줄지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요즘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욕심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바싹 뒤를 따르면 시야확보가 어려워 앞차가 급정차시 추돌사고로 이어져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 또한 이때 전세버스 등 차내서 음주가무를 행위를 하고 있다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이다.

둘째, 안전벨트 착용이다. 안전벨트를 교통사고에서 탑승자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벨트 하나만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운전자 포함 동승자들 모두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여야 한다.
셋째, 행락지 주변이나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에서는 보행자 교통사고에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국도에 위치한 마을 앞길에서는 보행자를 보면 일단 멈추고 서행하여야 하며 차량통행이 없다고 과속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졸음운전은 금물이다. 장시간 운전 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졸리지 않아도 중간 중간 휴게소에 들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차가운 커피, 물, 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위와 같은 안전수칙을 다시한번 미리 숙지하여 안전한 가을행락철을 즐길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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