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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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10.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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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계초등학교(교장 유혜영)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동문 한마당 축제’가 지난 12일 삼계초등학교 교정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우 부군수를 비롯하여 신대용 군의회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도의회부의장, 정나영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동문 700여명이 참석해 10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심상만 총동문회 부회장 등 4명에게는 공로패를, 조선대학교 이공대학 학장을 지낸 30회 이정근 동문 등 6명에게는 자랑스런 삼계인 상을 수여했다.
또한 동문과 동문 가족들의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선후배, 동문 간 우애와 단합을 과시하는 자리가 됐다.
삼계초등학교는 1919년 10월 10일 삼계사립보통학교로 개교한 후 55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김학수 총동문회장은 기념사에서 “삼계초등학교 뜻 깊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기 위한 터전 마련을 위해 5500여 동문들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유혜영 교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사랑을 발판으로 더 높이 도약하여 100년을 넘어 빛나는 100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삼계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갑식)에서는 개교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제막, 모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100년의 발자취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재학생 32명에게 진로탐색 제주도 여행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암 투병중인 동문 삼계중학교 2학년 박 모 학생가족에게 위로금 500만원 전달 등 훈훈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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