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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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개최준비 박차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0.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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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전시 확대, 전북 식품산업 역량강화 주력

전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2019 IFFE)’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북 식품기업 성장과 역량을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구성 및 사후관리 지원 사업 추진 등 식품산업 역량강화를 목표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북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와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마케팅, 전시, 컨퍼런스 및  체험·부대행사 등 활성화 전략을 세워 추진할 예정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전북도, 코트라, aT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상시 B2B 상담회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전북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성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립농관원, 전북농업기술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농식품 바이오 기관들이 대거 참여, 식품산업 트렌드와 바이어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R&D 선도식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기존의 전통발효식품 상품을 비롯해 순창, 진안, 무주, 남원, 임실, 장수 등 동부권 시군 특화클러스터와 도지사 인증상품, 6차 산업상품, BT특화상품 등 전략 특화 상품 콘텐츠도 구성된다.
또한 국제컨퍼런스는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성과 및 신기술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해 세계적 수준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은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체험하며, 향토음식경연대회 및 전시, 명사 초청 쿠킹클래스 등으로 구성, 엑스포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라북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2019 엑스포는 ‘시간으로 완성되는 발효식품’주제로 이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 간 전주월드컵 경기장 일원에서 세계 20개국 360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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