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주거복지, 전문가 토론 주거복지센터 운영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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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주거복지, 전문가 토론 주거복지센터 운영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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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전주시처럼 지자체 단위의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주거복지 실무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대표는 16일 ‘주거복지센터 운영강화를 위한 공감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주거복지센터의 운영 강화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공감토론회에는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과 김진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네트워크·공공건축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병숙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서난이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과 김윤지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차장,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찬 전주시 주거복지과 주무관이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이에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전문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으로의 전환여부 등도 적극 검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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