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놀이공간조성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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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없는 실내놀이공간조성 ‘만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0.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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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자연생태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무료개방 추진
전주시가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시는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11월~4월)에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단기적으로 기존 시 소유시설을 활용해 어린이 실내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아동친화시설을 신규 조성하는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현재 유료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수영장, 빙상스케이트장,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자연생태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어린이들의 실내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5000여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과 연계한 미세먼지파수꾼 양성교육 및 포럼 개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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