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경로 600m 구간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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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경로 600m 구간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운영
  • 김유신 기자
  • 승인 2019.10.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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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풍요로운 볼거리와 시민참여공간 예정
전주시는 풍패지관(객사) 앞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까지 충경로 600m 구간의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차가 비워진 도로를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는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라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이날 평소 자동차로 가득한 충경로의 교통 기능이 일시 정지되고 비워진 공간에서는 전주지역 공동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시민기획단, 사회혁신센터 등이 함께 기획한 이번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는 청소년의 거리, 사람의 거리, 혁신의 거리 등이 운영되며, 전주시 공동체 활력을 위한 ‘함께 하는 전주’, 청소년 공간 ‘흥미진진’,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 지속가능한 전주 △손의 도시 전주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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