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춘포파출소 추수철 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예약제 실시로 주민호응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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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춘포파출소 추수철 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예약제 실시로 주민호응 톡톡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10.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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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철을 맞은 농촌지역에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장소 예약제를 추진함으로서 절도예방 맞춤형 안전지킴이 역할 호응 얻어

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춘포파출소에서는 최근 수확한 농축산물 관리에 대한 취약한 실정에 맞춰 농가로부터 순찰예약을 받아 농축산물 및 취약시설·장소에 대한 특별순찰로 절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춘포지역은 교통망이 좋고 벼농사 등 주요 밭작물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자칫 수확해 놓은 곡식이 범죄표적이 되기 쉽다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안하여 마을별 cctv를 개선하고 수확물 및 시설에 대한 관리에 힘을 기울이는 등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이장단 및 자율방범대 등을 총동원, 협업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춘포 역전마을에 거주하는 한모씨(72세, 여)는“길가에 말려 놓은 고추가 밤새 불안했는데 경찰관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니깐 마음이 편안해요”라고 하며 “파출소에 미리 예약한 것이 참 잘한 것 같다”라고 하는 등 주민 칭찬 일색으로,
소 일 춘포파출소장은“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예약제를 통해 춘포지역 거주민은 물론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모든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간이나 장소에 대해 순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지역 치안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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