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칙 준수하여 농기계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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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준수하여 농기계사고 예방하자
  • 최혜진
  • 승인 2019.10.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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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최혜진

본격적인 수확을 앞두고 농기계 등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사고는 작은 사고도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낮 시간대는 농기계와 일반 차량이 측면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많고, 일몰 후 및 새벽 시간대는 일반 차량 운전자들이 농기계를 식별하지 못해 뒤에서 농기계를 추돌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농기계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등화장치를 부착하는 것이다. 도로 주행 농기계는 저속차량 표시등,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하며,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야 한다. 둘째, 교통안전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교차로에서는 일단 정지한 후 신호를 확인한 다음 도로로 진행해야 한다. 셋째, 수화물은 적당히 실어야 한다. 경운기 또는 트랙터에 적정한 높이로 실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만일 너무 많이 싣게 된다면 등화장치를 가리거나 쓰러질 위험이 높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음주운전은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반응을 어렵게 하여 대형사고를 유발시키기 때문이다.
경찰에서도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회관 등에 방문 야간 반사판 및 반사 점퍼를 배포하고 있다. 농촌에서 사용되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조작이 미숙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한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평상시 안전점검 및 교통사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주의를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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