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테마공원, 무성서원 등 둘러보고 진한 쌍화차도…
정읍시는 지난 18일 정읍시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 등 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중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팸투어에는 전북 도내 문화부 기자 7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구절초 꽃 축제가 한창인 구절초 테마공원을 방문했다. 구절초가 만개해 꽃향기가 가득한 꽃길을 거닐며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만끽했다.
이어 드라마‘녹두꽃’을 촬영했던 김명관 고택을 체험한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을 찾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읍의 맛 전설의 쌍화차 거리도 찾았다. 지황을 비롯해 정읍에서 생산된 20여 가지 특등품 약재를 달여 낸 쌍화차를 마시며 차담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가을옷 갈아입은 정읍사공원을 방문했다.
내장산의 아름답고 붉은 단풍과 함께 분홍빛 핑크뮬리가 만개한 공원을 산책한 후 최고 품질 한우로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단풍미인한우를 맛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관광자원이 풍부한 정읍에 오신걸 환영한다”며“정읍의 문화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