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3일 경찰서 별관 민원실(교통관리계) 위 옥상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주에 들어서는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덕진경찰서는 이번 대형 LED 전광판 설치로 치안활동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등 전북경찰 만사형통(萬四亨通) 홍보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덕진서를 지나는 온고을로는 전주에 진입하는 주요 도로 중 하나로 다수의 주민들에게 홍보문구를 노출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 전광판에서 송출된 문구는 전방 1.5km에서도 선명하게 보여, 러시아워 시간대 평균시속 20km/h 기준 차량 1대당 4.5분 동안 노출된다.

남기재 덕진경찰서장은 “경찰에서 추진 중인 사항이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덕진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