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도록 전북에 뿌리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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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도록 전북에 뿌리 내릴 것!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0.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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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LX,‘2019 전주 자전거 한마당’성료, 24일 LX 이사회서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도록 추진방향 정해
▲ 자전거대행진 후 LX마스코트 랜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LX임직원과 LX사이클팀(최창학 사장(인형 오른쪽 첫번째), LX홍보대사 박연경 아나운서(인형 왼쪽 첫번째), 조만승 부사장(오른쪽 끝)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도록 전북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LX는 지난 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자전거 동호인 등 1600명 참가한 가운데 ‘2019 전주 자전거 한마당’을 개최됐다.

특히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가 속해있는 LX사이클팀과 MTB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가 속해있는 전주시청 사이클팀이 함께해 자전거축제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신인걸그룹‘XOX’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국가대표 팬사인회,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메인행사인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사이클 국가대표, 자전거동호인, 전주시민 등 약 1600명이 참가해 행사장부터 추천대교를 거쳐 효성 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 10㎞의 도심 도로를 60분간 달렸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BMX 자전거쇼와 외발자전거 서커스 등 축하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전기자전거체험, 자전거 텀플러 꾸미기 등 자전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이색 자전거 타기와 같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LX는 행사에 앞서 25일 이사회 간담회를 갖고 드론교육센터 부지를 전북지역으로 최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시켰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 취지에 어긋나지 않게 드론교육센터를 전북지역에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최창학 사장은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LX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 노력에 좀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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