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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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10.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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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수질오염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선화)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8년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들이 참여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북환경청은 ‘국민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한 선제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아 재난발생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1일차인 28일에는 유류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인한 유류유출 상황을 가정해 전북도,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토의식 훈련을 실시한다.
수질오염사고 대응 기관별 역할 확인 등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사고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에는 ’14년 3건, ‘15년 5건, ’16년 4건, ‘17년 5건, ’18년 5건 등 화학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청은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북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전 등 15개 기관(단체)과 합동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선화 청장은 ‘이번 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해 환경사고로부터 국민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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